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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 결과와 관련, “주주분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통합 절차는 중단된다”며 “앞으로 한미약품그룹의 발전을 바라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통합 재추진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이다. 이에 따라 올해 1월중순부터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장녀인 임주현 부회장이 추진해온 OCI 그룹과의 통합 추진이 2개월여만...
현재 원형RNA(circular RNA, circRNA) 분야에서의 가장 큰 부재(不在...
알지노믹스(Rznomics)는 원형 RNA(circular RNA, circRNA)를 ...
아스텔라스 파마(Astellas Pharma)의 클라우딘18.2(Claudin18.2,...
프락시스 프리시전메디슨(Praxis Precision Medicines)이 소듐채널 차...
넥스트큐어, 인력 37% 감원..“레고켐 ADC에 집중”
레바티오, “다른접근” ‘circRNA’ 초기 PoC 결과는?
한미약품, 서진석 OCI홀딩스 대표 사내이사 선임
김선화 KIST 센터장, RNA ‘간외 전달’ 3가지 방법은
알테오젠, 정혜신 공동창업자 ‘3164억 블록딜’ 매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그동안 조짐을 보였던 항암제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에 대한 기준을 높이며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첫 케이스로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림프종 이중항체에 대해 ‘확증임상(confirmatory trial) 진행현황’을 이슈로 가속승인을 거절당했다. 리제네론은 지난 25일(현지시간) FDA로부터 림프종 치료제로 개발하는 CD20xCD3 이중항체 ‘오드로넥스타맙(odronextamab)’의 허가신청에 대한 최종보완요구서(CRL)를 수령받았다
미국 메디케어(Medicare)가 최초로 체중감량 약에 보험을 적용하려고 한다. 이는 마침내 실질적으로 체중감량 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크게 확대할 수 있는 정책 변화이다. 해당 조치는 현재로서 노보노디스크의 GLP-1 약물 ‘위고비(Wegovy, semaglutide)’에 한해 이뤄지며, 앞서 위고비는 심장질환을 가진 당뇨병이 없는 비만 환자 1만7000명에게서 주요 심혈관질환 위험을 20% 낮춘 결과를 바탕으로 심장약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라벨을 확대했다. 메디케어의 이같은 입장은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처음 드러났으며
에스티팜(ST Pharm)이 3년전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mRNA가 약이 되는 ‘기회’를 보고 연구개발에 뛰어들었다면, 이제는 그동안의 준비단계를 마치고 기술을 치료제 개발에 적용하는 ‘확장’하는 단계로 넘어가며 그 흐름 속으로 진입하고 있다. “RNA 분야는 지난 30여년 동안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내가 로슈에서 근무하던 시절인 2008~2009년경, 로슈가 모든 RNA 연구를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300명 이상을 해고했다. 그러나 이러한 역경 속에서도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s)과 앨라일람 파
28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열린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고(故) 임성기 한미그룹 회장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 임종윤 형제측은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모녀측과의 표 대결에서 이기면서 형제측에서 제안한 이사진이 모두 선임됐다. 이같이 한미그룹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경영권을 장악하게 됨에 따라 향후 한미약품 등 그룹의 경영에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총은 시작 전부터 양측의 팽팽한 대결구도로 절차가 지연되는등 소란스러웠다. 주총에 앞서 양측은
모더나(Moderna) 지난 27일(현지시간) 모더나의 독감 파이프라인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블랙스톤 라이프사이언스(Blackstone Life Sciences)로부터 7억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블랙스톤은 모더나에 최대 7억5000만달러를 지급한다. 이후 블랙스톤은 모더나의 독감 포트폴리오와 관련된 누적(cumulative) 상업화 마일스톤과 해당 제품 시판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모더나는 개발중인 독감 프로그램에 대한 모든 권리와 통제권을 계
프리시젼바이오(Precision Biosensor)는 28일 지난해 매출 203억9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 204억 5800만원과 유사한 수준으로 코로나19 진단제품의 매출 감소를 임상화학 제품 매출 확대로 대응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해 프리시젼의 코로나19 진단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50% 감소한 5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48억원으로 전년보다 3억원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19 엔데믹의 영향을 받은 자회사의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프리시젼은 설명했다. 프리시젼은 올해 임상화학 제품의 출시
지질나노입자(LNP) 기술 바이오텍 서지넥스(SURGINEX)가 28일 8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지넥스는 지난 2020년 9월 회사 설립후 2021년 시리즈A로 40억원을 포함 총 125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라구나인베스트먼트가 후속투자를 진행했으며, △키움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LSK인베스트먼트가 신규투자자로 참여했다. 김세준 서지넥스 대표는 “최근 국내외 다양한 유전자치료제 및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
셀트리온(Celltiron)은 28일 고농도 휴미라(Humira)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20mg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플라이마 20mg은 미국에서 판매중인 40mg, 80mg과 동일한 고농도(100mg/mL) 제형으로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제품으로 출시됐다. 20mg 가격은 유플라이마의 기존과 동일하다. 이번에 출시된 유플라이마 20mg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3가지 용량제형의 유플라이마의 고농도 제품 라인업을
알테오젠(Alteogen)은 특허법인으로부터 지속형 말단비대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ALT-B5’의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통보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말단비대증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의 과잉생산으로 인한 질병으로, 얼굴과 손발이 커지는 증상을 보인다. 100만명당 40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현재 뇌하수체 수술·방사선 요법, 성장호르몬 수용체 길항체(antagonist), 도파민 작용제, 소마토스타틴 길항체 등이 사용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기존 성장호르몬 수용체 길항제의 투약 부담을 줄이기 위해, 회사의 지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CHA Vaccine Institute)는 27일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 ‘CVI-HBV-002’의 임상1상 임상시험결과보고서(Clinical Study Report, CSR)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차백신연구소는 지난 2021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 CVI-HBV-002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지난 2022년 11월 만 19~65세의 성인 30명에게 CVI-HBV-002 투여를 완료했으며, 이후 48주간 추적관찰을 통해 안전성, 반응성, 면
JW홀딩스(JW Holdings)는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열고 9년여간 JW생명과학(JW Life Science)을 이끌었던 차성남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같은날 JW생명과학(JW Life Science)도 이사회를 개최해 계열사인 JW메디칼(JW Medical)의 함은경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JW홀딩스는 기존 한성권 대표이사 체제에서 차 대표 체제로, JW생명과학은 차 대표이사 체제에서 함 대표 체제로 변경된다. 차 JW홀딩스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JW생명과학
알테오젠(Alteogen)의 정혜신 전 최고전략책임자(CSO)이자 공동창업자가 3164억원 규모의 블록딜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블록딜 소식은 전날, 블룸버그를 통해 먼저 알려졌다. 정혜신 씨는 공동창업자로 박순재 대표의 부인이며, 지난 2023년 9월 퇴임했다. 알테오젠은 27일 정혜신 씨가 주식 160만주를 시간외 매매로 대량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단가는 19만7770만원이다. 총 3164억원 규모이다. 해외 기관투자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블록딜로 정혜신 씨의 소유 주식수는 201만600주(지분율 3.85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7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주총에서 작년 매출 1조 4909억원,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654억원 달성과 2050억원의 R&D 투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으며, 새로운 50년을 향한 각오와 함께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박재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미약품은 작년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R&D 성과에 힘입어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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